안녕하세요. TourRecord입니다. 인도네시아의 생활을 짧게 끝내고 오늘은 베트남으로 이동합니다.
뭔가 답답한 환경에서 자유로운 곳으로 간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럼 자카르타에 위치하고 있는 수카르노하타국제공항으로 고고~~~
아쉽게도 공항가는 길은 촬영하지 못했습니다...... 장장 2시간30분이라는 시간동안 차를 타고 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역시 국제공항이라 그런지 외부에서 봤을 때는 규모가 컷습니다. 그래도 인천국제공항보다는 아닌거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기사가 내려준 곳에서 제일 가까운 3번 게이트로 들어왔습니다. 신기하게도 게이트에 들어오자마자 캐리어 검사를 시작합니다. 근데 백팩, 핸드백 종류는 검사하지 않았습니다. 왜 하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보안때문이라 생각하고 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검사를 마치고 바로 앞에는 비행시간정보들을 알 수 있는 안내데스크가 또 있었습니다.
빨리 들어가고 싶어 후딱 체크인을 진행하였습니다. 3시간전에 가서 그런지 사람도 없어서 크게 기다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의사소통에 걱정을 했지만 한마디도 하지 않아 완전 땡큐였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탑승할 때는 휴대폰 충전기 같은 것은 수하물로 붙일 수 있었는데 여기 인도네시아는 불가능하다고 하여 붙이기전에 부랴부랴 기내용가방에 옮기고 완료하였습니다.
입국심사를 하려고 게이트 앞에 갔지만 입국심사는 약 2시간 뒤에 가능하다고 하여 점심도 먹을겸 이곳 공항을 둘러보기로 하였습니다. 둘러보는 와중에 쉼터도 뭔가 숲속을 연상시키는 동남아 느낌이 나는 인테리어 디자인한 쉼터들도 많았으며, 음식점들도 여러 나라별로 많았습니다. 특히 중국음식점에서는 만두 빚는 것을 밖에서 구경도 할 수 있어 한동안 구경하며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저는 점심으로 버거킹을 선택하였습니다. 음식이름도 잘모르고 주문한 음식이 실패할 것 같은 두려움에 무난한 버거킹을 선택하였습니다. 해외 버거킹이라 그런지 우리나라에 없는? 햄버거 + 콜라 + 치킨 세트메뉴가 있었습니다. 근데 중간에 종업원이 쌸라쌸라 하길래 오케이 했더니 감자튀김까지 함께 주문되어버렸습니다.....ㅋㅋ 제가 먹은건 쓰리치즈와퍼였습니다. 맛은 뭔가 소스가 한국에서 먹는 소스와 달라서 그런지 뭔가 오묘한 맛이였습니다. 그래도 맛은 있었습니다.
입국심사를 통과하고 구경하고자 하였으나 시간도 촉박했으며, 비행기 게이트가 너무 멀어 후다닥 이동하였습니다. 그래도 중간중간 무엇이 있는지 구경하면서 지나 갈 수 있었습니다. 하이앤드급의 명풍은 없었던 기억이 듭니다?
비행기를 탑승하고 가는동안 기내식 한번, 간식 한번이 제공되었습니다. 기내식 사진은 배터리가 없는 관계로 촬영은 하지 못하였는데 치킨, 소고기 두가지 메뉴였으며 저는 소고기를 먹었는데 우리나라 장조림을 먹는 그런 맛이여서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베트남에 도착하여 차량을 타고 숙소로 이동하는 중입니다. 역시 오토바이의 나라 답습니다. 신호체계도 오토바이 전용도 있으며, 도로에 차선이 표현되어 있지만 다 무시하고 다니는 그런 나라입니다. 그리고 이곳에서의 크락션은 기본입니다. 들어보니 성질나서 사용하는 것이 아닌 뭔가 조심해라 라는 뜻으로 사용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숙소에 도착하였더니 배가 너무 고팠습니다. 솔직히 숙소 인근이 인프라가 좋은 것이 아니라 걸어서 15분 거리에 롯데마트가 보여서 마실것도 살겸 끼니를 해결하고자 방문하였습니다. 일단 가보니 역시 한국물가의 절반정도의 느낌이였습니다. 마트의 음식들은 다 저렴해서 눈이 돌아갈뻔하였습니다. 그리고 맨 위층에 영화관 및 푸드코드가 있었습니다. 근데 이게 웬걸? 우리나라의 두끼가 여기있었습니다. 나중에 꼭 한번 가볼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그나저나 가격이 7500원입니다. 한국은 10900원으로 알고 있는데 역시 동남아 물가 좋습니다.ㅎㅎㅎ 그리고 끝으로 저녁으로는 롯데리아에서 더블치즈버거로 해결하였습니다.
이제 베트남에서의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주말마다 호치민시내로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나가서 간 곳들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된다면 숙소 인근에 어떤것들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곳 동나이에 대한 정보가 너무 없어서 아쉽습니다.
이상 TourRecord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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